클로드코드 사용법: CLI, VS Code Extension, 데스크톱 앱은 뭐가 다른가요?
CLI, VS Code Extension과 데스크톱 앱의 Code 탭은 같은 클로드코드(Claude Code)를 여는 서로 다른 화면입니다. 처음이라면 데스크톱 앱, VS Code가 익숙하면 Extension, 터미널 기능과 자동화가 필요하면 CLI가 잘 맞습니다.
핵심 요약
- 세 방식 모두 프로젝트 파일을 읽고 수정하며 명령을 실행하는 같은 클로드코드입니다.
- 데스크톱 앱은 시작이 쉽고 VS Code Extension은 코드와 대화를 한 화면에서 보여줍니다.
- CLI는 기능 범위가 가장 넓고 스크립트·CI 같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기 좋습니다.
“터미널에서 쓰는 클로드코드(Claude Code)와 클로드 데스크톱 앱의 Code 탭은 뭐가 다른가요?”
수업을 시작할 때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VS Code에 설치하는 Extension도 같은 건가요?”라는 질문이 뒤따르곤 해요. 검색해보면 검은 터미널 화면도 나오고, VS Code 오른쪽에 채팅창이 붙은 화면도 나오고, 클로드 데스크톱 앱 안에 Code 탭이 열린 화면도 나옵니다. 모두 클로드코드라고 하니 처음 보는 사람은 무엇을 설치해야 하는지부터 헷갈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셋 다 클로드코드가 맞습니다. 같은 클로드코드를 서로 다른 화면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CLI
→ 터미널에서 사용
VS Code Extension
→ 코드 편집기 안에서 사용
데스크톱 앱
→ 클로드 앱의 Code 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핵심 작업도 같습니다. 프로젝트 폴더를 읽고, 여러 파일을 고치고, 명령어를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차이는 어떤 화면에서 시작하는지, 작업 과정을 얼마나 눈으로 볼 수 있는지, 고급 기능을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에 있어요.
뚝딱 바이브코딩 수업은 처음에는 CLI로 진행했습니다. 그다음에는 VS Code Extension으로 바꿨고, 지금은 데스크톱 앱으로 수업합니다. 도구가 좋아진 이유도 있지만, 수강생이 어디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지 보면서 선택이 바뀌었습니다.
클로드코드 자체를 수업의 기준 도구로 정한 이유와 코덱스(Codex)를 함께 비교한 기준은 뚝딱이 클로드코드로 강의하는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CLI: 가장 기본이고 기능이 가장 많은 방식
CLI(Command Line Interface)는 터미널에서 클로드코드를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한 뒤 claude를 입력하면 시작합니다.
cd my-project
claude
이 방식이 클로드코드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에요. Anthropic도 CLI를 클로드코드의 기능을 가장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소개합니다. 명령과 스킬을 전부 사용할 수 있고, 여러 명령을 연결하거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기도 좋습니다. 로그를 클로드코드에 바로 넘기거나 CI에서 실행하는 일도 CLI가 가장 자연스러워요. 자세한 기능은 클로드코드 CLI 공식 안내 (새 탭에서 열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CLI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이미 개발 과정에서 터미널을 계속 사용합니다.
- 현재 폴더와 실행 중인 명령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it, 테스트, 빌드와 배포 명령을 한곳에서 이어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스크립트, 파이프와 자동화처럼 CLI에서만 편한 작업이 많습니다.
- 새 기능이 나왔을 때 가장 넓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뚝딱도 처음에는 CLI로 강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로드코드를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배우면 나중에 어떤 환경에서도 응용할 수 있고, 터미널과 폴더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강생은 클로드코드보다 터미널에서 먼저 막혔습니다
개발자에게 터미널은 익숙한 작업 공간이지만, 비개발자에게는 그 자체가 장벽이었습니다.
지금 어느 폴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명령어를 어디에 입력하나요?
검은 화면에 글자가 많이 나오는데 에러인가요?
클로드를 종료했는데 다시 어떻게 켜나요?
클로드코드에게 무엇을 부탁할지 고민하기 전에 cd로 폴더를 이동하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터미널 창을 구분하는 데 수업 시간을 쓰게 됐습니다. 명령어를 한 글자 틀리거나 엉뚱한 폴더에서 실행하면 옆 사람과 화면도 달라졌어요.
터미널을 배우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다만 첫날부터 터미널을 통과해야만 클로드코드를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순서인가는 다른 문제였습니다. 만들기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검은 화면에서 긴장하는 수강생이 많았습니다.
터미널이 무엇인지부터 궁금하다면 검은 창의 정체와 첫 사용법을 먼저 읽어보세요.
VS Code Extension: 코드와 대화를 한 화면에
그래서 수업을 VS Code Extension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VS Code는 개발자가 코드를 읽고 수정하는 편집기입니다. 클로드코드 Extension을 설치하면 편집기 안에 클로드와 대화하는 패널이 생겨요. 파일 목록, 실제 코드와 클로드의 대화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CLI에서는 클로드가 “이 파일을 수정했습니다”라고 말하면 명령어나 별도 화면으로 변경 내용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Extension에서는 바뀐 코드가 바로 표시됩니다. 현재 보고 있는 파일이나 선택한 코드 줄을 클로드에게 전달하기도 쉽고, 클로드의 계획과 수정 내용을 화면에서 검토할 수 있어요.
VS Code Extension이 특히 편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파일 목록과 클로드의 대화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클로드가 고친 부분을 diff 화면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현재 파일이나 선택한 코드 줄을 바로 첨부할 수 있습니다.
- 이전 대화를 다시 열고 여러 대화를 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필요하면 VS Code 안의 터미널에서 CLI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강생 입장에서는 클로드가 실제로 어느 파일을 고쳤는지 눈으로 따라가기 쉬워졌습니다. 잘못 수정했을 때 되돌리는 과정도 CLI보다 직관적으로 느껴졌어요.
다만 Extension이 CLI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할 수 있는 명령과 스킬이 일부이고, MCP 서버 설정이나 터미널 단축 명령처럼 CLI에서만 가능한 기능도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VS Code의 통합 터미널을 열어 claude를 실행하면 됩니다. 두 방식의 구체적인 차이는 VS Code Extension 공식 문서 (새 탭에서 열림)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장벽은 낮아졌지만 처음 켜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Extension으로 바꾼 뒤 터미널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VS Code는 낯선 화면이었어요.
VS Code 설치
→ Extension 설치
→ 프로젝트 폴더 열기
→ 클로드 패널 찾기
→ 필요하면 터미널 열기
파일 탐색기, 편집기, 터미널과 확장 패널이 한 화면에 있으니 무엇을 봐야 하는지 놓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개발자에게는 필요한 정보가 잘 모인 화면이지만, 첫 프로젝트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버튼이 많은 전문 도구로 보였습니다.
데스크톱 앱: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식
클로드 데스크톱 앱에는 채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Code 탭을 열고 프로젝트 폴더를 선택하면 클로드코드를 그래픽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의 데스크톱 앱은 단순히 CLI를 채팅창으로 옮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 대화와 파일 수정 내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 여러 작업을 별도 세션으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파일 편집기와 터미널을 필요할 때 열 수 있습니다.
- 변경 전후를 시각적인 diff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와 PDF를 대화에 첨부할 수 있습니다.
- 개발 서버를 실행하고 앱 화면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클로드 앱 하나를 설치하고 Code 탭에서 폴더를 고르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VS Code의 여러 패널을 익히거나 터미널에서 폴더를 이동하지 않아도 첫 요청을 보낼 수 있어요. 클로드코드 데스크톱 앱 공식 문서 (새 탭에서 열림)에서도 이를 터미널 대신 사용하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설명합니다.
처음부터 데스크톱 앱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뚝딱은 데스크톱 앱에 기능이 늘어난 뒤에도 바로 수업 도구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자동 검증 기능이 수업에서는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데스크톱 앱은 코드를 수정한 뒤 개발 서버를 켜고 내장 브라우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캡처하고, 버튼을 누르고, 입력 폼을 채우며 오류를 찾은 뒤 다시 코드를 고치기도 해요. 혼자 개발할 때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문제는 기본 설정에서 클로드가 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자동으로 이 검증을 시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수업에서는 작은 화면 하나를 만들고 구조를 설명하려는 순간에도 클로드가 서버를 찾고 브라우저를 열어 테스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수강생은 코드가 이미 만들어졌는데 왜 아직 작업 중인지 기다리게 되고, 지금 배우려는 범위보다 검증 작업이 커질 때도 있었어요.
뚝딱은 테스트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AI가 만들었다고 말한 뒤 사람이 직접 같은 행동을 실행해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합니다. 다만 다음 둘은 다릅니다.
필요한 시점에 테스트를 요청하기
≠
모든 파일 수정 뒤 자동으로 전체 검증하기
처음 배우는 수업에서는 기능을 작게 만들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이해한 다음, 확인할 흐름을 정해서 테스트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자동 검증을 끌 수 있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데스크톱 앱의 Preview 메뉴에서 Auto-verify changes를 끌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claude/launch.json 파일에 "autoVerify": false를 설정하는 방법도 있어요.
{
"version": "0.0.1",
"autoVerify": false
}
자동 검증을 꺼도 미리보기와 테스트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 때 “지금 만든 회원가입 흐름을 직접 테스트해줘”라고 요청하면 클로드가 브라우저를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번 자동으로 하느냐, 필요할 때 시키느냐만 달라져요.
이 설정이 생긴 뒤 데스크톱 앱으로 수업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작은 단순하게 만들고, 테스트가 필요한 순간은 수업 흐름에 맞춰 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CLI에서 Extension으로, 다시 데스크톱 앱으로 바꾼 이유
수업 도구가 바뀐 과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CLI
가장 기본이고 기능이 많아서 선택
→ 수강생이 터미널 자체를 어려워함
VS Code Extension
코드와 대화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기 위해 선택
→ 여전히 설치와 화면 구성이 입문자에게 복잡함
데스크톱 앱
기능이 충분히 풍부해지고 자동 검증을 끌 수 있게 되어 선택
→ 첫 프로젝트에 접근하는 부담이 가장 낮아짐
데스크톱 앱으로 바꾼 뒤에는 첫 시간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수강생이 “개발 도구를 배운다”는 느낌보다 평소 쓰던 AI 앱에서 프로젝트 폴더를 열고 대화를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했어요. 클로드에게 첫 요청을 보내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었고, 검은 터미널 화면을 보고 시작부터 긴장하는 일도 줄었습니다.
도구를 쉽게 만든다고 배우는 내용까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에서는 여전히 파일과 폴더, 터미널, Git, 서버, 데이터베이스와 배포를 다룹니다. 차이는 이것들을 시작하기 위한 입장권으로 먼저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일단 만들어본 뒤 필요해진 개념을 하나씩 연결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선택하면 되나요?
하나가 무조건 가장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 경험과 하려는 일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 상황 | 추천 방식 | 이유 |
|---|---|---|
| 코딩이 처음이고 첫 프로젝트를 시작함 | 데스크톱 앱 | 설치와 첫 실행이 단순하고 화면이 직관적입니다. |
| 뚝딱 수업을 따라감 | 데스크톱 앱 | 수업 화면과 같고 필요한 시점에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 이미 VS Code로 개발하고 있음 | VS Code Extension | 파일과 코드, 클로드를 기존 작업 화면에서 함께 봅니다. |
| 터미널이 익숙하고 모든 기능을 쓰고 싶음 | CLI | 기능 범위가 가장 넓고 명령어와 자동화에 유리합니다. |
| 스크립트·CI·반복 작업을 자동화함 | CLI | 다른 명령과 연결하고 비대화형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데스크톱 앱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CLI로 옮겨도 됩니다. VS Code Extension을 쓰다가 특정 기능이 필요할 때 통합 터미널에서 CLI를 열 수도 있어요. 프로젝트의 CLAUDE.md, 스킬과 여러 설정은 서로 다른 클로드코드 환경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화면을 선택하든 권한 확인이 계속 나타난다면 Auto mode를 확인해보세요. 클로드코드에서 바꾸는 방법과 코덱스의 Approve for me가 무엇이 다른지는 반복 승인을 줄이는 두 도구의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전문적으로 보이는 화면을 고르는 일이 아닙니다. 내가 겁먹지 않고 첫 요청을 보내고, 바뀐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고르는 일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CLI는 클로드코드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고 기능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 VS Code Extension은 코드와 대화를 한 화면에서 보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 데스크톱 앱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세 방식은 서로 경쟁하는 제품이 아니라 같은 클로드코드를 사용하는 다른 입구입니다.
- 뚝딱은 수강생이 터미널에서 막히지 않으면서 테스트 시점을 직접 정할 수 있게 된 뒤 데스크톱 앱으로 수업을 바꿨습니다.
처음이라면 바이브코딩 가이드 2장의 클로드코드 설치와 첫 실행을 따라 데스크톱 앱에서 프로젝트 폴더를 열어보세요.
클로드코드를 열었다면 처음에 익힐 슬래시 명령어부터 따라가면 대화 정리와 검토 흐름을 잡기 쉽습니다.
클로드 채팅, 코워크와 클로드코드의 역할부터 헷갈린다면 클로드 채팅 vs 코워크 vs 클로드코드 비교를 먼저 읽어보세요.
혼자 설치하거나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이 막막하다면 뚝딱이 바이브코딩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이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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